생각해보면 예술도 보편적인 기호들로 의미를 표현하기 때문에, 결국엔 세상을 많이 경험한 사람이 좋은 예술가가 되지 않을까. 세상 개성 있다는 창작가도 정열을 표현할 땐 불을, 우울감을 표현할 땐 비를 그릴 테니까. 만일 그렇지 않더라도, 자신의 그 '기호'가 (예술가가 의도한) 이런 '의미'를 담고있다는 걸, 예술가는 감상자에게 **설득**시켜야 할테니까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