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이트펜을 샀다.

0.5mm는 너무 연했다. 1.0mm를 쓰는 것이 좋겠다.

이 사이트에 내용을 추가했다.

일기를 여기다 쓰면 좋을 거 같아서 만들었다. 기존에 쓸데 없던 사이트들도 따로 분리해두었다.

onSumbit()을 똑바로 못 쓴 게 약간 부끄러웠다. return false;!!!

루미아섬: 승률 계산 Stub 만듬

React 렌더링을 테스트하는 코드를 작성한 것에 의의가 있던 것 같다.

왜 JS 테스팅 셋업은 항상 어려울까

명령어가 어떻게 이렇게 길 수가 있냐

밴드 라이브 들음

오늘 CGV 앞에서 '커크 플레처'라는 기타리스트가 초청된 밴드가 블루스? 재즈? 락? 라이브를 치는 것을 보았다.

모두 너무 좋았다. 기타 두 명의 즉흥 연주도 맛깔났고, 드럼과 베이스도 이를 너무 잘 받춰주었다.

특히 드러머한테서 다양한 '어휘'를 배울 수 있었다. (이름을 물어볼 걸)

종소리를 만들고픈 국어쌤

그렇게 다 듣고 돌아가는 길에 어느 행인 한분이 나한테 질문을 걸어왔다. 멜로디 두 개 중에 어떤 게 더 낫냐는 질문이었다.

자신이 국어 강사고, 자기가 활동하는 학원의 종소리를 새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.

나는 (부족하겠지만 그래도 꽤나) 고민한 후 첫번째 거가 낫다고 했다. 반복적인 멜로디가 의도에 더 걸맞다고 생각했다.

그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생각보다 즐거웠다. 웃으며 인사를 하고 그 분과 헤어졌다.